9월 26일부터 28일까지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 에서 안양 춤축제가 개최된다.
매년 하는 행사인데 이번에 안양캘리그라피 나무랑캘리랑은 삼덕공원 부스로 배정받았다.
마음같아서는 작년처럼 평촌 중앙공원에서 하고 싶었으나~ 어쩌랴~ ㅎ
이번에도 작년처럼 엽서쓰기 위주로 원하는 문구를 작성해 줄 예정이다
허나 이번에는 엽서쓰기 외에 책갈피에 수채그림을 살짝 넣어서 글씨를 써 주면 어떨까 하는 구상도 해본다.
가을은 축제의 게절이고, 또 독서의 계절이 아니던가.


작년은 부스 하나여서 좀 복닥거리는 감이 없지 않았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있었다.
올해는 부스 두개로 삼덕공원에서 개최된다.
주최하는 입장으로는 많은 관심과 성원이 있기를 기대해 마지 않는다.
게다가 올한해 나무랑캘리랑 평생교육원에서 샘플로 제작한 키링도 함께 판매해볼 예정이라 작년보다는 볼거리가 좀더 풍성해 지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가을이다. 너무나 예쁘고 상쾌하다.
이 가을은 이렇게 풍성하게 즐기라 한다. 이제 우리는 그냥 즐기면 되는거 아닐까?
짧디짧은 가을을 지금 당장 누려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