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기념 액자부터 인테리어 오브제까지,
레진은 다시 생활 속으로 스며들고 있다. 취미와 비즈니스의 경계를 흐리는 ‘작은 공방’의 성장과 안전·지속가능성 이슈까지 살폈보자.
한때 플리마켓의 단골 손님이던 레진 작품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가 원하는 건 ‘내 이야기’를 담아내는 오브제. 드라이플라워와 사진, 반려동물의 흔적을 투명한 레진 속에 고정하는 커스텀 액자는 기념일 선물 시장에서 확실한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동네 공방과 원데이 클래스는 작은 생산 거점이 된다. 수강생이 곧 셀러가 되는 전형은 여전하지만, 최근엔 저취·저황변 레진 선택, 환기 시스템 등 ‘안전한 제작 환경’을 갖춘 곳이 호응을 얻는다.
오늘은 캘리그라피와 접목된 레진 액자를 소개하려 한다.

스토리를 담은 레진아트 액자
여기엔 흔히 손으로 만드는것들에 익숙한 감성이 담겨 있다. 그래서 더 아련해 질수도
과감한 레이어드나 텍스처는 없지만 몽글몽글한 감성이 담겨 있는 레진액자

만드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얼마든지 변형 가능하다. 어떤 소재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글씨가 어떻게 쓰여졌는지에 따라 얼마든지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요즘 ‘나만의 것’을 찾는 트랜드와도 맞아 떨어지는 레진~
하루 이상의 경화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고서라도 꼭 한번 만들어 보고 싶지 아니한가~~
